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 번 더, 정주영 기록 넘어 최장수 회장 된다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2-25 16:23: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을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이 또 맡는다.

전경련은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60기 정기 총회를 열고 제38대 전경련 회장으로 허 회장을 추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608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창수</a> 전경련 회장 한 번 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2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주영</a> 기록 넘어 최장수 회장 된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허 회장은 2011년부터 전경련 회장을 지내고 있다. 이번에도 회장을 맡으면 6번째 임기를 맞는다.

전경련 회장의 임기는 2년이지만 무제한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 연임으로 허 회장은 전경련 최장수 회장이 된다.

지금까지 전경련을 10년 이상 이끈 회장은 김용완 경방 회장(1964~1966년, 1969~1977년)과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1977~1987년)이 있다.

전경련은 “여러 기업인들과 재계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전경련을 누구보다 잘 아는 허 회장을 재추대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였다”며 “허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전경련과 민간 경제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최적임자다”고 설명했다.

허 회장의 연임으로 올해 회장 임기가 끝나는 경제단체 3곳의 다음 회장들이 모두 결정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월24일 열리는 대한상공회의소 의원총회에서 대한상의 회장에 오른다.

앞서 24일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한국무역협회장으로 선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