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5일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9.19%(1만2500원) 급등한 14만8500원에 거래를 마쳐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SK하이닉스가 반도체 미세공정부문 설비투자를 결정하면서 D램사업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 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는 앞서 24일 2025년까지 4조7500억 원을 들여 반도체 미세공정의 필수장비로 여겨지는 극자외선(EUV)장비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SK머티리얼즈 주가는 4.84%(1만4700원) 오른 31만8200원에 장을 끝냈다.
SK 주가는 4.53%(1만2천 원) 상승한 27만7천 원, SK텔레콤 주가는 3.49%(8500원) 오른 25만2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네트웍스 주가는 2.59%(140원) 오른 5550원에 장을 마쳤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31%(3500원) 높아진 27만 원, SK디스커버리 주가는 0.61%(400원) 상승한 6만6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C 주가는 0.41%(500원) 상승한 12만1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SK케미칼 주가는 0.13%(500원) 높아진 38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가스 주가는 0.11%(100원) 내린 9만33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