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인공지능 오디오 전문기업 수퍼톤에 40억 투자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2-25 11:51: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인공지능(AI) 오디오 전문기업 수퍼톤에 40억 원을 투자했다.

수퍼톤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수퍼톤은 인공지능 기반의 가창·음성 합성기술과 실시간 음성 향상기술을 다루는 회사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인공지능 오디오 전문기업 수퍼톤에 40억 투자
▲ 빅히트엔터테인먼트(위쪽)와 수퍼톤 로고.

수퍼톤은 CJENM과 협업해 ‘인공지능 음악 프로젝트-다시 한 번’을 진행했다. SBS와도 손잡고 ‘인공지능 대 인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투자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관련 기술 향상과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박지원 빅히트 HQ CEO는 “강력한 지식재산(IP)을 보유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기술력을 갖춘 수퍼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기술의 단순 융합을 넘어서 팬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 제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교구 수퍼톤 대표이사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협력을 바탕으로 수퍼톤이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의 글로벌화에 속도를 내겠다”며 “글로벌 디지털콘텐츠 제작시장에서 국내기업이 기술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