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라인과 소프트뱅크 Z홀딩스 합작법인 이름 A홀딩스로 확정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2-24 18:19: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과 일본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Z홀딩스의 합작법인 설립이 마무리 절차에 들어갔다. 

소프트뱅크는 24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라인과 Z홀딩스의 경영통합을 통해 새로 출범하는 합작법인 이름을 A홀딩스로 확정했다. 
 
네이버 라인과 소프트뱅크 Z홀딩스 합작법인 이름 A홀딩스로 확정
▲ 네이버 라인(왼쪽)과 Z홀딩스 야후재팬 로고.

소프트뱅크는 회사이름에 ‘A부터 Z까지’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인공지능(AI) 활용에 집중해 아시아(Asia) 전역에서 사업을 펼치겠다는 의미 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A홀딩스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자 50%씩 지분을 보유하는 조인트벤처(JV)다. 공식 출범시기는 3월이다. 

이 회사가 출범하면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미야우치 켄 소프트뱅크 CEO가 공동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A홀딩스는 전략적 지주회사로서 Z홀딩스 지분 65.3%를 보유하게 된다. Z홀딩스는 경영통합을 통해 라인과 야후재팬의 운영을 맡게 된다. 

소프트뱅크는 “개별 사업영역의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효과를 내면서 Z홀딩스그룹의 기반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소프트뱅크와 네이버는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그룹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흥국증권 "현대지에프홀딩스 중단 없는 전진, 주주환원 확대 매진"
이마트24 체질개선 끝났다, 송만준 노브랜드·초저가 상품으로 흑자 기반 다지기
재상폐 위믹스 '토큰 전략' 벼랑 끝에 서다, 게임사 코인 실험에 연이은 '경고음'
BNK투자 "효성중공업 증설분 국내는 하반기, 미국은 내년 중 반영 예정"
비트코인 1억4781만 원대 횡보,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8주 연속 매수' 가능성
iM증권 "쿠쿠홀딩스 올해 견조한 실적 성장 예상, 주당배당금 증가"
코스피 대선 하루 앞두고 2690선 강보합, 코스닥도 740선 상승
애플 '경쟁사 기기 호환' EU 명령에 항소, "개인정보와 지재권 침해" 주장
르노코리아 5월 국내 판매 2배 증가, KGM 수출 늘고, 한국GM은 내수 40% 감소
GM 내연기관 투자 확대에도 '전기차 전환' 계획 굳건, 속도 조절은 불가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