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투자증권 대표가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의장도 겸임, "위상 강화"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2-24 15:50: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투자증권 대표가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의장도 겸임, "위상 강화"
▲ 24일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김오훈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장(왼쪽부터), 황경태 고객자산운용본부장, 최창선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박상호 준법감시본부장, 강민훈 고객지원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의장을 대표이사가 겸임해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24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의장을 대표이사가 직접 맡는다.
  
올해 3월25일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취지에 맞게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또 외부자문위원을 위촉해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 사이 정보격차 문제를 점검하고 금융소비자보호와 관련된 정책방향 결정 등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산하에는 금융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를 새로 설치한다. 실무협의회는 CCO가 의장을 맡고 금융소비자보호 업무와 관련된 부서장 5명 이상을 위원으로 구성해 조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실무협의사항 등을 심의한다.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는 CCO(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직속으로 설치된 금융소비자보호업무 전담기구다.

준법감시본부장 등 본부 임원들을 위원으로 구성해 금융소비자보호 현안과 관련된 정책결정 및 관계 부서간 원활한 업무협의를 통한 효율적 대응을 목적으로 한다.

NH투자증권은 2019년 12월 말 업계 최초로 독립 CCO를 선임하고 CCO를 의장으로 하는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운영해 왔다.

최창선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이번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의장 격상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존중하고 금융소비자 중심의 문화가 정착되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