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현대중공업그룹주 강세,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지주 7%대 뛰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2-23 15:57: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23일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전날보다 7.69%(8천 원) 급등한 11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강세,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지주 7%대 뛰어
▲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기관 투자자들이 이날 한국조선해양 주식을 36만6812주 순매수하며 주가의 큰 폭 상승을 이끌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도 7.29%(1만9천 원) 뛰어오른 27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16~22일에 걸친 5거래일 하락세를 끊었다.

현대중공업지주가 이날 자회사 현대글로벌서비스의 상장 전 투자유치(Pre-IPO)를 통해 8천억 원가량을 확보하면서 투자심리가 좋아졌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3.77%(1900원) 상승한 5만2300원에,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0.53%(100원) 오른 1만88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반면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1.43%(500원) 떨어진 3만4500원에 장을 종료했다. 주가가 19일부터 3거래일째 떨어졌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0.26%(100원) 내린 3만8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7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 4거래일 상승세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