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홍익표 "4차 재난지원금 규모는 20조 안팎, 결론 24일 날 듯"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2-23 12:0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4차 재난지원금의 전체 지급규모를 놓고 20조 원 안팎이 될 것이라고 봤다.

홍 의장은 23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4차 재난지원금의 규모를 묻는 질문에 “20조 원을 전후한 숫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홍익표 "4차 재난지원금 규모는 20조 안팎, 결론 24일 날 듯"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다만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필요한든 재원을 모두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조달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홍 의장은 “(20조 원에는) 기정 예산까지 반영된 것”이라며 “실제 추경 규모는 그것보다 작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놓고는 “23일 중으로 당의 의견이 반영된 수정안이 다시 (정부에) 제출될 것 같다”며 “그러면 정부에서 조금 더 수정해 빠르면 24일 오전 정도 아니면 오후 늦게라도 결론이 나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4차 재난지원금의 지급 방향을 놓고 구체적 설명을 내놓기도 했다.

홍 의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가운데 업종 제한이나 금지됐던 분들, 매출이 상당히 줄어든 업종 등을 중심으로 3차 재난지원금 때보다 대상을 많이 늘렸고 기준도 상향하려고 한다”며 “새로운 고용형태라 할 수 있는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지급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안정 등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재정이 필요한 부분에 편성이 좀 됐다”며 “방역과 관련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무료접종 등 필요한 부분도 담았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