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포스코건설, ESG분야에 초첨 맞춘 중소기업 기술 공모전 열어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2-23 10:56: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건설이 협력회사와 함께 안전, 환경에 초점을 맞춘 기술 개발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을 육성하고 미래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현장 요구 해결을 위한 기술협력 공모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ESG분야에 초첨 맞춘 중소기업 기술 공모전 열어
▲ 포스코건설 로고.

이번 공모전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점의 현장 개선과 ESG경영관리 방안 등 ESG분야로 대상을 확대했다.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소음진동 절감 등 환경 분야가 공모전 주제에 추가됐다.

공모전은 모든 국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포스코건설 상생협력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3월20일까지 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업들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해 성과를 나누는 포스코그룹의 성과공유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게 된다. 

공동기술 개발을 통해 성과가 입증된 기업들에게는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선정되지 않은 스타트업 가운데 상위사에게는 팀당 500만 원을 사업지원금으로 지급한다. 

특히 ESG분야의 과제는 장기공급권 기간 확대 등 성과보상에서 우대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해 건설현장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협력사들과 비즈니스 파트너로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