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왼쪽)와 유태완 대명소노그룹 경영기획 부사장이 22일 서울시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야놀자> |
여가·숙박 플랫폼 야놀자가 대명소노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야놀자와 대명소노그룹은 22일 서울시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명소노그룹은 건설 및 리조트 운영 등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종윤 야놀자 대표, 유태완 대명소노그룹 경영기획 부사장, 김태흥 대명소노그룹 세일즈마케팅 부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두 회사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효과적 호텔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숙박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놀자는 대명소노그룹이 앞으로 위탁 운영하게 될 호텔, 리조트에 자체 개발한 와이플럭스(Y FLUX) 등 클라우드 기반 호텔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명소노그룹은 야놀자의 솔루션 도입업체들을 대상으로 오랜 기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해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고 위탁 운영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대표는 "대명소노그룹은 위탁경영을 핵심사업 중 하나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정한 국제적 전문 숙박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 대표는 "야놀자의 혁신적 기술력에 대명소노그룹의 풍부한 경험이 더해지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숙박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