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독크린텍 주가 상승 가능, "자동화라인 추가 도입해 실적 좋아져"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2-23 09:3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독크린텍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독크린텍은 상반기에 자동화라인을 추가로 도입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독크린텍 주가 상승 가능, "자동화라인 추가 도입해 실적 좋아져"
▲ 고인선 한독크린텍 대표이사.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한독크린텍 목표주가를 4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새로 제시했다.

22일 한독크린텍 주가는 2만7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조 연구원은 “한독크린렉은 2018년부터 자동화라인을 도입해 공정 효율화를 통한 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독크린텍은 정수기용 카본필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주요 고객사로 코웨이, 쿠쿠홈시스, LG전자, SK매직 등을 두고 있다.

한독크린텍은 상반기에 자동화라인을 기존 3개에서 4개로 확대한다.

자동화라인은 기존 반자동라인보다 생산량을 약 50% 정도 늘릴 수 있고 수율(완성된 양품의 비율)도 높일 수 있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한독크린텍은 올해부터 신규 고객사로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비스포크 정수기에 필터를 납품한다.  

조 연구원은 “국내 가전 대기업인 삼성전자가 신규고객사로 추가되면서 중장기적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독크린텍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96억 원, 영업이익 12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28.7% 각각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