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상향, "IT패널 수요 늘어 1분기 흑자전환 확실"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2-23 09:24: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정보통신기기(IT)패널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상향, "IT패널 수요 늘어 1분기 흑자전환 확실"
▲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23일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를 기존 2만8천 원에서 3만 원으로 높여 잡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2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2만4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디스플레이는 2021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 508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 3620억 원에서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모든 사업부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판매 감소가 우려됐던 화이트올레드(WOLED)TV패널 출하량도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시대의 전환으로 노트북과 태블릿 등 정보통신기기용 패널시장에서 수혜를 꾸준히 볼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정보통신기기패널이 LG디스플레이의 모든 제품군 가운데 수익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했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전략적 고객사가 올레드태블릿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는 플라스틱올레드(POLED) 기술 안정화에 성공한 만큼 패널 공급이 가능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9조760억 원, 영업이익 1조893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잠정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20% 늘고 영업손실 290억 원에서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