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롤러블 스마트폰 개발 중단설 놓고 "모바일사업 방향 미정"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2-22 17:3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두루마리형(롤러블) 스마트폰 개발 중단설을 놓고 아직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했다.

2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중국 디스플레이기업 BOE에 롤러블 스마트폰 개발중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롤러블 스마트폰 개발 중단설 놓고 "모바일사업 방향 미정"
▲ 김진홍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가 11일 CES2021 언론간담회 영상에서 LG 롤러블 스마트폰 화면에 등장해 말하고 있다. < LG전자 유튜브 캡처 >

LG전자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아직 모바일사업의 방향이 어떻게 될지 결정되지 않았다”며 "현재로선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롤러블 스마트폰은 화면을 좌우로 펼쳐 확장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는 BOE와 협력해 롤러블 스마트폰을 개발해온 것으로 파악된다. 1월 가전·IT전시회 CES2021 소개영상에서 롤러블 스마트폰 시제품을 공개했다.

다만 최근 LG전자가 스마트폰사업 구조조정을 검토하면서 롤러블 스마트폰의 시장 출시 여부는 불투명해졌다.

LG전자 스마트폰사업은 지난해 말까지 5조 원 규모의 누적 영업적자를 낸 것으로 추산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