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건설과 HP 프린팅 코리아 관계자들이 19일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에서 'HP프린팅코리아 연구개발(R&D)센터'의 상량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호반건설> |
호반건설이 HP프린팅코리아 연구개발센터 상량식을 열었다
호반건설은 19일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에서 HP프린팅코리아 연구개발센터의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량식은 건물의 골조 완성을 알리는 것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기원제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 김명열 호반건설 건설부문 대표 등 일부 인원만 참석했다.
HP프린팅코리아 연구개발센터는 지하 5층~지상 7층, 연면적 6만4399㎡ 규모로 조성된다.
연구개발센터는 2019년 4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37%이다. 2022년 상반기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건물은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인 미국 그린빌딩인증 'LEED'의 골드 등급 인증에 맞춰 지어지고 있다.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는 “판교 사옥에 더해 새로운 연구개발센터까지 건립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 진출한 외국계 IT 기업의 연구개발센터 가운데 최대 규모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열 호반건설 건설부문 대표는 “계획보다 골조공사를 조기에 완료하는 등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호반건설의 시공 노하우와 기술력을 결집해 HP의 글로벌 기술혁신거점 위상에 부합하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