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영임 대구재가노인복지협회장(왼쪽)과 최태곤 DGB금융그룹 전무가 19일 금융교육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DGB금융그룹 > |
DGB금융그룹이 지역 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사업을 추진한다.
DGB사회공헌재단은 대구재가노인복지협회와 금융교육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금융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금융생활과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금융교육지원사업 대상은 대구지역의 대구재가노인복지협회 소속 39개소 재가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7800명이다.
이번 협약은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령층 금융교육 프로그램 ‘9988금융교실’을 지역어르신 밀착형으로 실시하기 위해 이뤄졌다.
9988금융교실 프로그램은 비대면, 디지털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소외돼 생활 전반에서 자립적 금융생활의 어려움에 직면한 금융취약대상을 위한 눈높이 사업이다.
학습과 복습을 놀이로 순환해 습득될 때까지 자연스럽게 반복하는 생활중심 활용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은행과 동일한 구조와 환경으로 구성한 모델뱅크 시설, DGB금융체험파크를 통해 디지털기기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DGB금융그룹이 추진하는 사회공헌의 핵심사업인 금융교육이 지역 곳곳에 찾아가고 닿을 수 있도록 모든 물적‧인적 자원을 가용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시너지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