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오리온 국내 매출도 회복, '착한 마케팅' 효과

이선화 기자 sunflower@businesspost.co.kr 2016-01-05 20:3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리온이 국내에서도 과자 매출을 회복하고 있다.

오리온은 중국에서 고급 과자 브랜드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도 꾸준히 영업이익을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5일 오리온은 지난해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061억 원, 영업이익 711억 원을 올린 것으로 예상했다.

  오리온 국내 매출도 회복, '착한 마케팅' 효과  
▲ 담철곤 오리온 회장.
이 전망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32.9% 늘어나는 것이다.

오리온은 국내 제과사업에서 제품 다양화, 파격 마케팅 등을 통해 4분기에 매출을 회복한 것으로 김 연구원은 분석했다.

오리온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초코파이 정'의 경우 매출 101억 원을 거둬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21% 증가했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주력 제품의 가격을 올리지 않고 용량을 늘리는 '착한 마케팅'을 펼쳐 왔는데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오리온은 중국사업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오리온은 중국에서 신제품 출시 효과로 매출이 약 10% 성장하고 15% 수준의 높은 마진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오리온은 올해 국내와 중국 양쪽에서 신규 브랜드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은 지난해 3분기에 중국에서 매출 30억3천만 위안(약 3708억)을 올려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6%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선화 기자]

최신기사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해킹사고 수습 후 1월 중하순 정기인사" "김영섭 영..
기아 1년 만에 역대 최다 판매 기록 경신, 현대차는 글로벌 판매 0.1% 감소
LG이노텍 문혁수 신년사, "위닝테크 확보해 고수익 사업체계 확립해야"
택배업계 '탈팡 수요' 잡아라, CJ·롯데·한진 '주7일 배송' 확대로 쿠팡에 잃어버린..
'실적 늪' 엔씨소프트 20년 전 리니지 재소환, 박병무 '리니지 클래식'으로 실적 반..
AI발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 원익그룹 장비 이어 부품·소재주 바통 터치하나
LG에너지솔루션 잇단 '공급 해지'에 4분기 적자 추정, 김동명 ESS·로보택시 수주에..
르노코리아 '오로라2' 차명 '필랑트'(FILANTE)로 확정, 13일 국내서 최초 공개
올해 도시정비 시장 70조 넘어 역대 최대, 오세철 삼성물산 압구정3구역 수주 벼른다
기후변화에 눈 부족 겪는 유럽, 10년 만에 스키장 이용료 35%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