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세 이어가, 미국 원유 생산 차질 가능성 지속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2-18 08:56: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81%(1.09달러) 오른 61.1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상승세 이어가, 미국 원유 생산 차질 가능성 지속
▲ 17일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런던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56%(0.99달러) 상승한 64.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3거래일 연속, 브렌트유는 4거래일 연속 가격이 올랐다.

한파에 따라 미국 일부 정유시설이 폐쇄된 점 등이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생산 차질 우려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등 석유수출기구와 기타 산유국 모임(OPEC+)의 감산 의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내 공급 차질 우려도 높아지면서 유가의 상승압력이 강해졌다”고 바라봤다.

미국은 이번주 갑작스럽게 찾아온 최악의 한파와 이에 따른 정전 등으로 텍사스주 원유 및 정유 관련 시설들이 가동을 멈췄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