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MP그룹 주식 매매거래 정지, "5년째 영업손실로 상장폐지 사유 발생"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2-17 16:11: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MP그룹의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MP그룹이 최근 공시에서 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사실을 공시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MP그룹 주식 매매거래 정지, "5년째 영업손실로 상장폐지 사유 발생"
▲ MP그룹 로고.

한국거래소는 “MP그룹의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에서 사실(최근 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이 확인되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하겠다”며 “심사기간, MP그룹 주권의 매매거래는 정지된다”고 말했다.

MP그룹은 2020년 영업손실 74억 원을 냈다.

MP그룹은 2019년 영업손실 1억9천만 원, 2018년 영업손실 4억5600만 원, 2017년 영업손실 110억 원을 내는 등 최근 7년 동안 영업이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MP그룹은 2020년 실적 부진을 두고 “코로나19에 따른 외식산업의 경기침체로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은 지난해 8월 치킨 프랜차이즈업체 페리카나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조국 대표 수락연설서 선명성 부각, "민주당 정치개혁 회피 땐 개혁야당들과 교섭단체 추진"
조국 '찬성 98.6%'로 조국혁신당 당대표 선출, 최고위원에 신장식·정춘생
비트코인 1억2940만 원대 반등, 저점 매수 심리에 하락분 일부 만회
조국 "거대 양당 가지 않은 신항로 개척", 전당대회서 새 대한민국 구상 밝혀
'인적분할' 삼성바이오로직스 24일 재상장, 순수 CDMO 기업으로 전환
NH투자증권 탄소배출권 위탁 매매 서비스 개시, '기후패키지 금융' 출시
민주당 전현희 '내란전담특별재판부' 강조, "조희대 사법부 내란종식 방해 막을 안전장치"
네이버페이, 하나은행·SK브로드밴드와 'N페이 커넥트' 기반 협업 나서
CJ대한통운-리얼월드, '물류 AI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협력
카카오 AI 경진대회 성료, 본선 진출자 100명 일상문제 즉흥 해결로 승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