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반도체공장 가동중단, 한파에 전력 끊겨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2-17 11:13: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의 미국 오스틴 공장이 한파 영향으로 가동을 멈췄다.

17일 오스틴 스테이츠먼 등 외신보도를 종합하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은 한국시간 기준 이날 새벽부터 전력공급이 중단돼 가동을 중단했다.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반도체공장 가동중단, 한파에 전력 끊겨
▲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삼성전자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끝내고 전력 공급이 재개되기를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현지 주요기업 생산시설도 전력 공급이 끊겨 가동이 중단됐다.

16일 CNN은 기록적 한파로 미국 본토 48개주 전체 면적의 73%가 눈에 덮히고 적어도 1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텍사스, 오리건,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버지니아 등 18개주 550만 가구에 전력공급이 끊겼다.

특히 오스틴 공장이 위치한 텍사스주는 430만 가구가 정전돼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