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인선이엔티 올해 실적증가 가능, 모기업 아이에스동서 지원 확대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2-17 09:34: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폐기물처리업체 인선이엔티가 모회사 아이에스동서의 폐기물처리사업 확대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인수합병 등으로 폐기물처리 관련 가치사슬을 구축한 효과를 본다는 것이다.
 
인선이엔티 올해 실적증가 가능, 모기업 아이에스동서 지원 확대
▲ 인선이엔티 로고.

17일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인선이엔티 주식 투자의견 등급 없음(Not Rated)를 제시했다.

16일 인선이엔티 주가는 1만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인선이엔티의 모회사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영남권 산업폐기물 처리회사 코엔텍을 인수했다"며 "폐기물처리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모회사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선이엔티는 지난해 하반기 영흥산업환경을 530억 원에, 파주비앤알을 230억 원에 인수했다.

인선이엔티가 매립사업부에서 높은 처리단가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인선이엔티가 운영하는 광양 매립장은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지정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이 매립장의 톤당 처리단가는 2019년 말 14만7천 원에서 2020년 말 16만5천 원까지 올랐다.

김 연구원은 "인선이엔티는 매립과 소각, 중간처리 등 폐기물 산업의 모든 가치사슬을 구축했다"며 "단기, 중장기 성장성을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인선이엔티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604억 원, 영업이익 61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추정치보다 매출은 24.8%, 영업이익은 25.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