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원자력안전위 "월성원전에서 삼중수소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았다"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1-02-16 21:01: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경상북도 월성원전 부지에서 검출된 고농도 삼중수소와 관련해 지금까지 외부 유출은 없었다고 결론냈다.

16일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받은 답변서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월성3호기 지하배수관로에서 1리터당 71만3천 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지역사무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부터 외부환경으로 유출된 것은 없다고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 "월성원전에서 삼중수소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았다"
▲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월성원전 전경.

원자력안전위는 고농도 삼중수소가 검출된 물은 지하배수관로에 고인 상태로 오랜 기간 보존된 것으로 추정되며 모두 회수 처리됐고 외부로 방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위법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봤다.

삼중수소 농도가 높아진 원인으로는 정상적으로 배출된 공기 중 삼중수소가 고인 물에 녹아들어 농축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이 공기 중 삼중수소가 고인 물로 전이되는 실험을 한 결과 76일 만에 삼중수소 농도가 1리터당 675 베크렐에서 124만 베크렐로 1837배 증가했다.

원자력안전위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월성1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의 차수막 손상과 관련 “해당 차수막 하부 지하수 집수조에서 감마핵종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3호기 지하배수관로 삼중수소 검출과 1호기 차수막 손상의 연관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