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앤컴퍼니 한국아트라스비엑스 4월1일 합병, "경쟁력 강화"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2-15 18:5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앤컴퍼니와 한국아트라스비엑스가 4월1일 합병한다.

한국앤컴퍼니는 15일 주주총회를 갈음하는 이사회를 열고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소규모 합병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 한국아트라스비엑스 4월1일 합병, "경쟁력 강화"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장.

한국앤컴퍼니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소규모 합병 반대의사통지 주식 수가 당사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20에 미달해 이사회에서 소규모 합병을 승인 받았다”고 말했다.

소규모 합병은 피합병 회사 규모가 작아 존속회사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이 적을 때 추진할 수 있는 합병 방식으로 주주총회 승인을 이사회 의결로 갈음한다.

한국앤컴퍼니는 “합병을 통해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그룹 핵심사업인 타이어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확보하겠다”며 “전기차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상황 속에서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영역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합병 기일은 4월1일로 이번 합병에 따라 한국아트라스비엑스는 해산한다.

한국앤컴퍼니와 한국아트라스비엑스의 합병비율은 1대 3.3920964로 정해졌다.

금융감독원은 한국앤컴퍼니가 한국아트라스비엑스의 합병과 관련해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을 1월26일 인정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11월30일 합병 관련 증권신고서를 처음 제출했으나 금감원은 관련 서류를 3차례 반려하며 제동을 걸었다.

시장에서는 금감원이 한국앤컴퍼니와 한국아트라스비엑스의 합병비율을 문제 삼은 것으로 봤으나 합병비율은 변하지 않았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와 관련해 세부적 사유를 공개하지 않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