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애플 닛산자동차와 '애플카' 협상 결렬, 닛산 "협의 않고 있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2-15 17:29: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본 닛산자동차가 애플과 협력을 부인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닛산은 15일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인 '애플카' 생산을 위해 일본 완성차업체에 접근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애플과 협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 닛산자동차와 '애플카' 협상 결렬, 닛산 "협의 않고 있다"
▲ 닛산자동차 로고.

닛산 대변인은 “우리는 애플과 협상하고 있지 않다”며 “하지만 닛산은 항상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협업과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데 열려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즈스는 닛산과 애플의 협의가 브랜드 이슈와 관련한 이견으로 결렬됐다고 보도했다. 협력 논의도 실무 단계에서 이뤄지고 고위 경영진으로 진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에 앞서 애플카의 유력한 협력 파트너로 기대를 받았던 현대차그룹은 지난주 협력을 공식 부인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8일 각각 공시를 통해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