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친환경을 앞세운 2021년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내놓았다.
CJ대한통운은 친환경 캠페인을 중심에 둔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을 연간 2만 시간 이상 수행하겠다고 15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이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나서는 까닭은 코로나19 이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하면서 환경오염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페트병을 활용해 친환경 조끼를 제작하는 업사이클링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4월 중으로 택배기사와 현장기능직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니폼을 배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앞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탄소배출 저감에 일조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2분기부터는 숲이 차지하는 공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른바 ‘녹색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도시 숲을 조성하는 그린맵 캠페인을 진행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은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에도 녹색물류실천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