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지난달 구직활동 하지 않고 쉰 2030세대 74만 명으로 역대 최다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2-14 12:02: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난달 구직활동 하지 않고 쉰 2030세대 74만 명으로 역대 최다
▲ 2021년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연령계층별 '쉬었음' 인구. <통계청>
지난달 일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20~30대가 74만 명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보였다.

14일 국가통계포털의 '2021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20대와 30대의 '쉬었음' 인구는 74만1천 명으로 집계됐다. 2003년 관련 통계가 개편된 뒤 월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으로 분류된 인구는 취업준비, 가사, 육아 등을 하지 않은 사람을 뜻한다.

2021년 1월 일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20대는 46만 명으로 2020년 1월보다 10만5천 명 늘었다. 30대는 28만1천 명으로 1년 전보다 7만1천 명 증가했다.

20대와 30대 이외에도 15~19세, 40대, 50대, 60세 이상 등 모든 연령층에서 ‘쉬었음’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 '쉬었음' 전체 인구는 271만5천 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37만9천 명 많아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청년 고용지표 비교 기준인 15∼29세의 '쉬었음' 인구도 49만5천 명으로 통계 개편 뒤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581만8천 명으로 2020년 1월보다 98만2천 명 줄었다.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2월의 128만3천 명 감소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특히 20대와 30대 취업자는 874만1천 명으로 1년 전보다 52만8천 명 감소했다. 감소한 전체 취업자 수 가운데 절반 이상이 20대와 30대로 조사됐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2021년 1월 고용동향 브리핑을 통해 "'쉬었음' 인구는 지난해 12월8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이후에 증가폭이 더욱 커졌다"며 "20, 30대에서 크게 늘어난 이유는 현재 고용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회복에 불안 신호, 현물 거래량 급감에 '변동성 확대' 예고
HD현대중공업 LNG운반선 4척 1.5조에 수주, 연간 수주목표 7.17% 달성
구리값 사상 첫 1만3천달러 돌파, 관세 인상에 미국 내 '사재기' 영향
고려아연 최윤범 "미국 제련소, 칩스법 보조금 반영 땐 신주발행 할인부담 사라져"
삼성전자 모바일 AI 기기 8억 대 물량공세, 애플 무너뜨릴 절호의 기회온다
미국 월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에도 주가 낙관, BofA "64% 상승 잠재력"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경영 강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 나서
현대차그룹 삼성동 GBC 49층 3개 동 건설키로, 2031년 준공 목표
LG이노텍 자율주행·전기차 부품 전시, 문혁수 "모빌리티 사업기회 확보"
퀄컴 AI PC용 칩 '스냅드래곤 X2 플러스' 공개, CPU 성능 35% 향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