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밤 10시로 연장, 5인 이상 금지는 유지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2-13 10:34: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시간이 15일부터 오후 10시로 한 시간 연장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5일부터 수도권은 2단계로, 수도권 이외 지역은 1.5단계로 각각 완화하기로 했다.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밤 10시로 연장, 5인 이상 금지는 유지
▲ 정세균 국무총리. 

다만 5인 이상 집합금지는 유지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런 방침을 밝히며 "뼈를 깎는 고통 속에서도 방역에 협조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영업제한을 완화한다"며 "이번 조정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방역과 민생의 균형점을 찾으려 고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하루 300∼400명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즉각 집합금지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미국 등 세계 76개국에서 1억 명이 넘는 사람이 백신을 맞았지만 특별한 부작용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부는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은 과학에 속하는 영역으로 막연한 소문이나 부정확한 정보에 따라 백신 접종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며 "정부가 투명하게 제공하는 정보를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