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리아 운영 롯데지알에스, 코로나19 타격에 희망퇴직 실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2-10 17:08: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지알에스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알에스는 최근 차장과 부장급, 고연차 과장급, 15년차 이상 일반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안내 공문을 보냈다.
 
롯데리아 운영 롯데지알에스, 코로나19 타격에 희망퇴직 실시
▲ 차우철 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

롯데지알에스는 희망퇴직을 하는 직원에게 근속연수가 20년을 초과했을 때 통상임금 24개월치, 20년 이하는 20개월치, 15년 이하는 15개월치, 10년 이하는 10개월치의 퇴직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자녀 1인당 1천만 원의 학자금도 제공한다.

이번 희망퇴직 추진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경영상황이 악화된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롯데지알에스는 2020년 3분기까지 순손실 222억 원을 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희망퇴직 안내는 라이선스 제도, 위탁 제도 등에 따라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던 것으로 목표인원을 정해놓지 않았고 강제성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