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10일 SKC 주가는 전날보다 5.65%(7천 원) 뛴 13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C는 9일 동박 계열사 SK넥실리스의 실적 반영효과 등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SKC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022억 원, 영업이익 190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4.5%, 영업이익은 36.5% 늘어난 것이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2.95%(8500원) 오른 29만6500원, SK머티리얼즈 주가는 1.72%(5500원) 상승한 32만4800원에 장을 끝냈다.
SK 주가는 1.31%(4천 원) 높아진 30만9500원, SK네트웍스 주가는 0.93%(50원) 오른 54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4%(500원) 상승한 12만6천 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SK케미칼 주가는 2.67%(1만1천 원) 하락한 40만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가스 주가는 1.96%(2천 원) 내린 10만 원, SK텔레콤 주가는 0.61%(1500원) 떨어진 24만6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0.15%(100원) 낮아진 6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