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컴투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사전예약 흥행"

박준영 기자 peter@businesspost.co.kr 2021-02-10 08:01: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컴투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2020년 4분기 실적은 부실했지만 새 게임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흥행이 실적 증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컴투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사전예약 흥행"
▲ 송병준 게임빌 대표이사 겸 컴투스 대표이사.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일 컴투스 목표주가를 22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9일 컴투스 주가는 15만8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사전예약자 수는 20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며 "출시일정이 다가올수록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컴투스의 2020년 4분기 매출은 1348억 원, 영업이익은 248억 원이다.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3%나 줄었다.

이 연구원은 “성수기 및 연말 이벤트 효과로 매출 반등에 성공했으나 비용이 증가해 이익이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컴투스는 4월29일 신작 게임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으로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2월8일 기준으로 사전예약자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

이 연구원은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흥행 성과가 가장 중요한 상황"이라며 "사전예약자 수 모집이 긍정적이고 서머너즈워 지식재산을 활용한 첫 모바일 게임인 만큼 일정 수준의 흥행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컴투스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591억 원, 영업이익 182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29.6%, 영업이익은 6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준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