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현대바이오랜드와 메지온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박셀바이오와 현대바이오 주가는 5%대 떨어졌다.
9일 현대바이오랜드 주가는 전날보다 15.88%(3550원) 급등한 2만5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이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치과용 콜라겐 멤브레인 제품 오스가이드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오스가이드는 치주조직 재생 유도재로 임플란트 수술 과정에 꼭 필요하다. 발치와 이식으로 손상된 잇몸에 직접 부착하면 감염을 막고 잇몸 조직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체로 하락했다.
오스코텍 주가는 2.52%(950원) 상승한 3만8600원에, 녹십자셀 주가는 2.09%(950원) 오른 4만6500원에, 유틸렉스 주가는 1.17%(500원) 높아진 4만3350원에 장을 끝냈다.
에이치엘비 주가는 0.66%(600원) 높아진 9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박셀바이오 주가는 5.81%(7300원) 하락한 11만8400원에, 현대바이오 주가는 5.39%(1750원) 떨어진 3만700원에, 앱클론 주가는 4.06%(1300원) 빠진 3만700원에 장을 닫았다.
셀리드 주가는 2.77%(1천 원) 내린 3만5150원에, 펩트론 주가는 2.14%(300원) 밀린 1만3750원에, 필룩스 주가는 1.84%(90원) 떨어진 48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녹십자랩셀 주가는 1.62%(1700원) 낮아진 10만3천 원에, 동성제약 주가는 0.77%(100원) 내린 1만2850원에, 삼성제약 주가는 0.12%(10원) 밀린 82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메디포스트와 코오롱생명과학 2곳을 빼고 모두 내렸다.
메디포스트 주가는 2.12%(800원) 상승한 3만8450원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1.59%(300원) 오른 1만9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네이처셀 주가는 2.45%(200원) 하락한 7970원에,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2.41%(700원) 빠진 2만8300원에,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2.30%(650원) 내린 2만7550원에 장을 닫았다.
코아스템 주가는 1.29%(250원) 내린 1만9200원에, 파미셀 주가는 1.04%(150원) 낮아진 1만4300원에, 강스템바이오텍 주가는 0.55%(40원) 밀린 71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안트로젠 주가는 0.45%(300원) 낮아진 6만6200원에, 차바이오텍 주가는 0.27%(50원) 빠진 1만84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보툴리눔 톡신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휴젤 주가는 4.48%(8100원) 상승한 18만8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메디톡스 주가는 2.83%(4200원) 하락한 14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상승이 더 많았다.
메지온 주가는 8.49%(1만2천 원) 급등한 15만3300원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3.50%(500원) 상승한 1만4800원에, 알테오젠 주가는 1.92%(2700원) 오른 14만32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1.50%(350원) 오른 2만3750원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1.32%(300원) 높아진 2만3100원에, 압타바이오 주가는 0.66%(400원) 상승한 6만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인트론바이오 주가는 0.65%(150원) 높아진 2만3100원에, 올릭스 주가는 0.59%(300원) 상승한 5만900원에, 인스코비 주가는 0.20%(5원) 오른 2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헬릭스미스 주가는 3.32%(950원) 하락한 2만7700원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3.04%(2900원) 떨어진 9만2600원에, 티움바이오 주가는 0.83%(150원) 낮아진 1만7900원에 장을 마쳤다.
셀리버리 주가는 0.67%(1천 원) 빠진 14만9천 원에, 젬백스 주가는 0.63%(150원) 낮아진 2만3700원에, 레고켐바이오 주가는 0.18%(100원) 밀린 5만6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