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김택진 "블레이드앤소울2를 엔씨소프트 새 지식재산으로 키운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2-09 14:47: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사장이 새 게임 ‘블레이드앤소울2’를 새로운 지식재산(IP)으로 키운다.

김 사장은 9일 온라인으로 열린 블레이드앤소울2 쇼케이스에서 “블레이드앤소울2는 ‘블레이드앤소울’의 후속작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지식재산”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07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택진</a> "블레이드앤소울2를 엔씨소프트 새 지식재산으로 키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사장.

그는 “블레이드앤소울2는 본래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로 시작됐지만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기술적 한계를 도중에 깨트리면서 새 지식재산을 만드는 쪽으로 꿈을 바꿔버렸다”고 덧붙였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모바일과 PC 플레이를 지원한다. PC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과 같은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배경은 블레이드앤소울 이후의 시대이지만 세계관의 시작부터 현재 시기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서사를 담았다. 경공 등을 통해 액션성을 강조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김 대표는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에서 과연 가능할까 싶었던 새 액션을 블레이드앤소울2에 구현했다”며 “액션에서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의 정점을 찍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구체적 사례로 적의 행동을 보고 그 행동을 따라 플레이어 캐릭터가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액션 등을 제시했다.

이용자가 경공을 통해 평소에는 도달할 수 없는 지역에서 새로운 이야기나 아이템, 보스 등을 만날 수 있는 경험도 선사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콘솔(게임기기)을 통한 블레이드앤소울2 플레이도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환경에서 수많은 이용자가 PC와 모바일, 클라우드, 콘솔 등 ‘크로스 플랫폼’을 통해 함께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9일 오후 2시부터 블레이드앤소울2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정확한 출시날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르면 올해 1분기 말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