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게임빌 작년 영업이익 흑자전환, "새 게임으로 올해도 기세 이어간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2-09 12:14: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게임빌이 2020년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표 야구게임들의 매출이 늘어나면서 흑자전환을 견인했다. 
 
게임빌 작년 영업이익 흑자전환, "새 게임으로 올해도 기세 이어간다"
▲ 송병준 게임빌 대표이사 겸 컴투스 대표이사.

게임빌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328억 원, 영업이익 226억 원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2019년보다 매출은 1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게임빌은 “사업 효율화에 더해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와 ‘MLB(미국 메이저리그) 퍼펙트이닝 2020’ 등 대표 야구게임의 매출 상승에 힘입어 실적 호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20년 4분기 실적만 살펴보면 매출 232억 원, 영업이익 3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게임빌은 기존 국내 출시작을 비롯해 자체 개발 역량을 활용한 내부 프로젝트 게임들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 신작의 잇따른 출시를 통해 실적 증가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게이빌은 3월9일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고 같은 달 ‘프로젝트 카스 고’도 선보인다. 4월에는 ‘로엠’, 6월에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신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미국 드라마 ‘워킹 데드’ 지식재산(IP)을 활용한 ‘WD 프로젝트(가칭)’를 내놓기로 했다.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프로젝트 C(가칭)’도 하반기 출시한다.

게임빌 관계자는 “글로벌 성공 잠재력이 높은 참신한 신작을 계속 발굴해 모바일게임시장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사업지주회사로서 계열사들과 시너지를 강화해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상승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3심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