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제일제당 작년 영업이익 1조 처음 넘겨, 해외매출 비중 60% 달성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2-08 16:20: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제일제당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 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CJ제일제당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4조2457억 원, 영업이익 1조3596억 원을 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51.6% 증가했다.
 
CJ제일제당 작년 영업이익 1조 처음 넘겨, 해외매출 비중 60% 달성
▲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이사.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하면 매출은 2019년보다 10.9% 늘어난 14조1637억 원, 영업이익은 73% 늘어난 1조415억 원이었다.

CJ제일제당의 연간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제적 사업구조 혁신이 성과로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글로벌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해외매출 비중이 60%를 넘겼다.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8조9687억 원을 거두며 2019년보다 12% 증가했다.

국내매출은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해외매출이 31% 늘며 성장을 주도했다. 

미국 슈완스(2조8322억 원)를 포함한 해외매출은 4조1297억 원에 이르며 약 46%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비고 만두를 앞세운 K푸드 제품의 판매 확대 결과다.

특히 강도 높게 진행해온 수익성 개선 전략이 성과로 연결돼 영업이익은 49.1% 늘어난 5110억 원을 달성했다. 슈완스의 영업이익은 약 65% 늘었다.

바이오부문 매출은 2조9817억 원으로 2019년보다 7.9% 늘었고 영업이익은 34.2% 증가한 3122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2012년 이후 8년 만에 두 자리 수(10.5%)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트립토판, 발린, 알지닌 등 고수익 제품군 판매 비중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각화, 원가 경쟁력 강화가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CJFeed&Care(사료+축산)는 중국과 베트남의 수요 확대와 돼지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2019년보다 11% 늘어난 2조213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핵심 제품과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미래 준비 차원의 신제품 개발, 전략적 연구개발 투자 및 구조적 경쟁력 확보를 통해 혁신성장을 지속해 명실상부한 글로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사업부 매출 성장세 지속"
비트코인 9054만 원대 하락, 7월 상승과 하락 가능성 두고 시장 전망 엇갈려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