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완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왼쪽)과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이 2월8일 부산광역시 남구 본사에서 열린 구호급식차량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다. < BNK금융지주 > |
BNK금융그룹이 대한적십자사에 구호급식차량을 기증했다.
BNK금융은 8일 부산광역시 남구 본사에서 구호급식차량 전달식을 열었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NK금융그룹이 기증한 구호급식차량은 1억5천만 원을 들여 제작한 5톤 차량이다.
자체 발전기와 취사설비 등을 갖추고 있어 한 번에 최대 500인분의 급식을 조리할 수 있다.
구호급식차량은 긴급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재민과 복구요원들의 구호급식에 활용되며 평상시에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지원에 쓰인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급식차량이 전국 재난현장 지원과 나눔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BNK금융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