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씨에스윈드 유니슨 주가 초반 뛰어,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본격화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2-08 11:35: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씨에스윈드, 유니슨 등 풍력에너지 관련 기업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정부의 대규모 해상 풍력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씨에스윈드 유니슨 주가 초반 뛰어,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본격화
▲ 씨에스윈드 로고.

8일 오전 10시58분 기준 씨에스윈드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3.92%(1만1800원) 상승한 9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해상 풍력발전타워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글로벌 1위 회사다.

유니슨 주가는 7.43%(340원) 높아진 491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유니슨은 대규모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씨에스베어링(6.33%), 삼강엠앤티(5.01%) 주가도 오르고 있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전남 신안군 임자대교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신안 해상 풍력단지 48조 원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정부는 2030년까지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착공까지 5년 이상 소요되는 사업 준비기간을 단축하고 특별법을 제정해 입지 발굴부터 인허가까지 일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해상 풍력단지 조성사업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그린뉴딜사업과 전남의 지역균형뉴딜사업이 결합된 것이다.  

한국전력, SKE&S, 한화건설 등 민간발전사와 두산중공업, 씨에스윈드, 삼강엠앤티 등 해상 풍력발전 제조회사 및 지역주민이 참여해 신안군 임자도 인근 해상에 세계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

발전량 규모는 8.2GW이고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2030년까지 48조5천억 원(민간투자 47조6천억 원, 정부투자 9천억 원) 정도가 투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