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을 안내하는 영상을 내놓았다.
진에어는 국제선 관광비행에서 필요한 단계별 주의사항과 이용방법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진에어의 유튜브 영상은 객실승무원이 직접 국제선 관광비행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객실승무원들은 인천공항에 도착해 면세품 수령부터 항공기 탑승, 착륙 후 세관신고까지 각 단계별 주의사항과 이용방법 등을 소개했다.
진에어는 지난해 12월부터 국제선 관광비행을 시작해 모두 9차례 운항했다. 올해에는 2월6일과 7일에 이어 11일, 21일, 28일에 각각 1편 씩 모두 5회 운영한다.
2월에 운항하는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은 2시간 가량 대구, 부산 등을 거쳐 일본 영공을 선회한 뒤 인천공항으로 돌아온다.
국제선 관광비행 운임은 총액 최저 12만8천 원부터 판매되며 하나카드 결제고객과 신라면세점 이용고객에게는 각각 3만8천 원과 2만 원을 즉시 할인하는 행사도 연다.
진에어 관계자는 “2월에도 고객들이 국제선 관광비행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국제선 관광비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운항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