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롯데건설, 창원 양덕4구역 재개발사업 2천억 규모 수주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2-07 18:5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건설이 ‘창원 양덕4구역 재개발사업’을 따냈다.

롯데건설은 6일 경상남도 창원 양덕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롯데건설, 창원 양덕4구역 재개발사업 2천억 규모 수주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4구역 조감도. <롯데건설>

이번 재개발사업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165-7번지 3만9056㎡에서 지하 2층~지상 36층 규모의 아파트 7개 동, 981세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만 2070억 원 규모다.

단지 인근에 마산고속버스터미널과 KTX마산역이 등 교통시설을 포함해 마산회원구청, 창원NC파크,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편의시설과 가까워 창원시 안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롯데건설은 재개발사업 제안서에서 발코니 전체 확장과 이중창 새시, 시스템에어컨,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건조기, 의류 관리기, 침실 붙박이장 등 무상 마감 품목 등을 제시했다.

롯데건설은 양덕4구역과 가까운 양덕2구역에 공사를 하고 있다. 앞으로 양덕2구역과 같은 브랜드인 ‘롯데캐슬’로 통합 2천 가구의 단지 조성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창원에서 기존에 재건축과 재개발 현장에서 신뢰를 쌓아 이번 수주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도시정비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