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기관과 외국인 매수'에 1%대 반등, 코스닥도 약간 올라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2-05 16:2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3.08포인트(1.07%) 상승한 3120.6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기관과 외국인 매수'에 1%대 반등, 코스닥도 약간 올라
▲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3.08포인트(1.07%) 상승한 3120.63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고 국내외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 힘입어 상승출발했다”며 “이후 오르내림을 반복했지만 장 후반 기관과 외국인투자자의 동반매수세가 거세지며 1%대 올라 장을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와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 등 긍정적 경제지표가 발표됐다.

지난해 12월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15억 달러로 집계됐다. 2020년 전체 경상수지 흑자는 752억 달러로 최근 2년 동안 가장 큰 규모의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주째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주 77만9천 명이 실업수당을 청구했는데 직전 주(81만2천 건)와 비교해 3만3천 건 줄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128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82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8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21%), SK하이닉스(2.00%), LG화학(2.80%), 네이버(1.26%), 현대차(0.40%), 삼성SDI(3.75%), 기아차(3.47%)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12%) 주가는 내렸고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2.84포인트(0.29%) 높아진 967.42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79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478억 원, 기관투자자는 23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제약(0.84%), 펄어비스(14.86%), 씨젠(2.35%), 알테오젠(2.88%), 에코프로비엠(0.16%), 카카오게임즈(2.75%) 등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80%), 에이치엘비(-1.19%), SK머티리얼즈(-0.31%), CJENM(-5.83%) 등 주가는 하락했다.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2원 오른 1123.7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