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애플과 협력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현대자동차그룹 다른 계열사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5일 기아차 주가는 전날보다 3.47%(3400원) 오른 10만1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아차 주가는 3거래일째 올랐다. 애플의 전기차인 ‘애플카’를 생산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증권 주가도 2.39%(300원) 상승한 1만2850원, 현대차 주가는 0.40%(1천 원) 높아진 24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5.77%(1100원) 떨어진 1만795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현대위아 주가는 2.67%(2700원) 내린 8만8300원,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2.32%(3천 원) 하락한 12만650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현대건설 주가는 1.62%(700원) 밀린 4만2450원, 현대모비스 주가는 1.54%(5500원) 내린 35만2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1.34%(3천 원) 낮아진 22만1천 원, 이노션 주가는 1.14%(700원) 밀린 6만800원에 장을 종료했다.
현대로템 주가는 0.71%(150원) 밀린 2만900원, 현대제철 주가는 0.49%(200원) 하락한 4만1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