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대인 BNK부산은행 은행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4일 부산은행 본점 인근 음식점을 찾아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캠페인'과 관련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BNK부산은행 > |
BNK부산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돕는다.
BNK부산은행은 5일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한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캠페인은 자주 다니는 지역 및 거주지 주변의 단골가게를 홍보하고 선결제하는 캠페인이다.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의미를 지닌다.
BNK부산은행은 설연휴 전날인 10일까지 4영업일 동안 영업점별 단골가게를 선정하고 직원 단합 활동비로 2억 원 가량을 선결제할 계획을 세웠다.
각 영업점의 단골가게에 'BNK부산은행 단골가게'를 인증하는 안내판을 제공하고 BNK부산은행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가게를 홍보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기로 했다.
빈대인 BNK부산은행 은행장도 4일 부산은행 본점 근처 음식점을 찾아 자영업 사장님을 격려하고 식사를 한 뒤 선결제를 했다.
빈 행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열린 부산시의 뜻깊은 캠페인에 부산은행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