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작년 경상수지 흑자 753억 달러로 전년보다 26%로 늘어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2-05 09:08: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020년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원재가 수입가격 하락과 해외여행 감소로 2019년보다 26%가량 커졌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는 752억8천만 달러로 2019년보다 156억 달러(26.14%) 늘었다. 
 
작년 경상수지 흑자 753억 달러로 전년보다 26%로 늘어
▲ 한국은행 로고.

상품 수출입 차이인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지난해 819억5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21억4천만 달러 커졌다. 

코로나19로 수출이 2019년보다 7.2% 감소했지만 원자재 수입가격 하락으로 수입 감소율이 8.8% 더 높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서비스수지는 161억9천만 달러 적자를 내 2019년보다 적자규모가 106억6천만 달러 작아졌다. 

해외여행 감소로 여행·운송수지가 대폭 개선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배당·이자 등의 움직임인 본원소득수지는 120억5천만 달러 흑자로 1년 전보다 8억1천만 달러 줄었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은 지난해 771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2019년보다 180억9천만 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 규모는 지난해 414억9천만 달러로 2019년보다 8억9천만 달러 축소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