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별 2021년 스마트폰 판매량 전망치. <가트너> |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올해 회복세를 보여 다시 15억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 조사업체 가트너는 4일 2021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15억3500만여 대로 지난해와 비교해 11.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9년 15억4100만 대였는데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13억7900만 대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신제품 출시 등의 영향으로 올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역별 판매량을 보면 중화권에서 4억1천만 대가량이 판매될 것으로 분석됐다.
뒤이어 중화권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3억6600만 대), 북미(1억5200만 대), 서유럽(1억4300만 대), 남미(1억3400만 대) 순으로 판매량을 가져갈 것으로 추정됐다.
5G스마트폰 판매량은 2020년 2억1300만 대에서 올해 5억3900만 대로 대폭 증가해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35%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