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수출입은행 15억 달러 글로벌채권 발행, 디지털과 친환경사업 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2-04 15:5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수출입은행이 대규모 글로벌채권을 발행해 디지털과 친환경산업 등 한국판 뉴딜 관련된 분야 금융지원에 활용한다.

수출입은행은 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15억 달러(약 1조6778억 원) 규모 글로벌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15억 달러 글로벌채권 발행, 디지털과 친환경사업 지원
▲ 한국수출입은행 로고.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채권의 가산금리는 3년물 기준 미국 국채금리에 0.23%포인트, 5년물 기준 0.28%포인트, 10년물 기준 0.38%포인트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한국에서 발행한 외화공모채권 사상 가산금리가 가장 낮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한국물 채권에 관련한 세계 투자자들의 신뢰를 재확인했다”며 “앞으로 한국 기관들의 후속 채권 발행에도 유리한 시장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디지털과 친환경산업 등 정부 한국판 뉴딜 관련된 분야 금융지원에 사용된다.

수출입은행은 올해 모두 110억 달러 규모 외화를 조달한다는 목표를 두고 차입수단을 다변화해 우량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