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4일 한국조폐공사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의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신협중앙회 로고.
코로나19로 행사 대신 서면교환으로 협약을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도입을 통해 지역화폐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안 소비를 확대시켜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협과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상반기 체크카드 기반의 지역사랑상품권을 공동 개발해 선보인다.
전국 각지에 있는 878개 신협에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신협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화폐 유통 촉진을 지원하며 지역 밀착형 금융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민과 소상공인을 돕는다.
정인철 신협중앙회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서민금융과 지역경제를 든든히 어부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와 지역주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