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효성 부회장으로 오너일가 조현상 승진, 효성그룹 5명 임원인사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2-04 11:08: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효성그룹은 4일 조 사장의 부회장 승진과 임원 4명의 보직인사 등 5명의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효성그룹 지주사 효성이 밝혔다.
 
효성 부회장으로 오너일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53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상</a> 승진, 효성그룹 5명 임원인사
조현상 효성 부회장.

코로나19의 장기화와 4차산업혁명 등으로 사업환경이 변화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책임경영 강화 차원의 인사라고 효성은 설명했다.

조 부회장은 1971년 11월26일 태어나 서울 경복고등학교와 미국 브라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일본 마루베니 본사 근무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컨설팅회사 베인앤컴퍼니 일본 법인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던 시절 효성의 구조조정 작업에 참여했다.

2001년 효성 전략본부 이사로 옮긴 뒤 효성그룹에서 전략본부장, 산업자재PG(퍼포먼스그룹)장, 화학PG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등을 거쳐 2018년 효성 총괄사장에 올랐다.

조 부회장이 효성그룹의 산업용 및 자동차용 고부가 소재사업을 글로벌시장 점유율 1위에 올려 그룹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효성은 설명했다.

이날 효성그룹은 임원 4명의 보직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황윤원 효성첨단소재 청두 법인 동사장과 이창황 효성 전략본부장이 자리를 맞바꿨다.

김태형 효성티앤씨 두바이 지사장은 효성굿스프링스 PU(퍼포먼스유닛)장으로, 홍종진 효성티앤씨 자싱 판매법인 광저우분공사 총경리는 효성티앤씨 화학PU장으로 각각 옮겼다.

효성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사업의 강화와 함께 수소경제, 친환경소재, 빅데이터 등 신규 성장동력의 강화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