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생명, 뇌출혈 심근경색 대상포진 간병비 지급하는 건강보험 내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2-04 10:31: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생명이 뇌출혈과 심근경색 등 주요 질병에 걸리면 매월 간병비를 지급하는 건강보험상품을 선보였다.

신한생명은 간병비 보장을 기존 보험상품보다 강화한 ‘진심을 품은 간병비 찐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생명, 뇌출혈 심근경색 대상포진 간병비 지급하는 건강보험 내놔
▲ 신한생명 건강보험상품 안내.

보험에 가입한 지 1년 뒤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으면 5년 동안 매월 100만 원씩 간병비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한 지 1년 안에 발병한다면 보험금의 50%를 보장받을 수 있다.

암 진단 간병비 특약에 가입하면 다른 중대 질병을 진단받았을 때도 매월 100만 원씩 간병비가 지급된다.

발병률이 높은 뇌혈관질환과 허혈심장질환, 대상포진, 통풍, 류마티스관절염 등 질병의 진단비를 받을 수 있고 골절 치료비와 수술비도 보장된다.

고령자나 유병력자 등 일반 심사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고객도 간편심사형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기대수명 연장에 따른 고령화로 간병비 보장 수요가 늘어난 점을 반영했다”며 “고객이 어려울 때 힘이 될 수 있는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