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와 SSG닷컴은 설날을 맞아 이마트의 가정간편식 자체브랜드 피코크의 제수용품 물량을 20% 확대한다. <이마트> |
이마트와 SSG닷컴이 설을 맞아 가정간편식 제수용품 물량을 늘렸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설날을 맞아 이마트의 가정간편식 자체브랜드 피코크의 제수용품 물량을 20%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는 코로나19로 많은 가족이 모이지 못하는 만큼 명절음식을 대량으로 만들기보다 한 가족이나 개인이 먹을만큼만 준비하는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피코크 제수용품은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을 전자레인지나 후라이팬에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지난해 첫 비대면 명절이었던 추석 직전 9월17부터 10월1일까지 피코크 제수용품 매출은 이마트가 18.4%, SSG닷컴이 58.5% 늘었다.
올해 설날을 2주 앞두고 1월26일부터 2월1일까지 피코크 제수용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고려하면 설날 직전 마지막 주말인 2월6일부터는 제수용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마트와 SSG닷컴은 제수용품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피코크 제수용품을 2만5천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 5천 원을 증정한다. SSG닷컴은 2만5천 원 이상 구매시 5천 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