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이병오 영남그린에너지 대표,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이사, 김한진 한국그린자원 대표가 2월2일 대구광역시 DGB캐피탈 대구지점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업무 제휴 및 그린뉴딜정책 이행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DGB캐피탈 > |
DGB캐피탈이 그린뉴딜정책 사업자에게 저금리로 시설자금 대출을 제공한다.
DGB캐피탈은 2일 대구광역시 DGB캐피털 대구지점에서 영남그린에너지, 한국그린자원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업무 제휴 및 그린뉴딜정책 이행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DGB캐피탈은 영남그린에너지가 만드는 태양광발전소 및 한국그린자원의 환경정화수(대기 오염 물질을 흡수하는 나무) 사업 인프라와 관련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저금리 시설자금 대출을 제공하기로 했다.
DGB캐피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그린에너지, 한국그린자원의 사업 확대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침제된 경제회복과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 발맞춰 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영남그린에너지는 태양광발전소 설립을 위해 사업부지분석을 비롯해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태양광사업의 모든 과정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1년 설립됐다.
한국그린자원은 식물을 이용한 환경정화 공법을 개발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제거, 녹조방지와 수질개선,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 제공 등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1년 설립됐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DGB대구은행과 DGB캐피탈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남그린에너지와 한국그린자원에 양질의 경영컨설팅과 금융자문을 제공해 코로나19 시기에 업체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