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에 인공지능 연소장애 감시시스템 구축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2-02 12:1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동서발전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석탄화력발전소 설비의 고장 징후를 감시한다.

동서발전은 사내조직인 디지털기술융합원의 전담 태스크포스를 통해 클링커 생성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연소장애 종합감시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에 인공지능 연소장애 감시시스템 구축
▲ 동서발전 직원이 '연소장애 종합감시 시스템'을 확인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클링커는 화력발전의 연소 과정에서 석탄재가 녹아 덩어리로 굳은 것으로 보일러 내부나 증기 튜브에 달라붙어 발전효율을 떨어뜨리고 설비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CCTV를 통해 모니터링을 하는 방식이 아닌 센서로 클링커 생성을 사전에 탐지하고 알림을 통해 운전자가 조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서발전은 당진화력발전본부  발전설비 1~4호기에 이번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당진화력발전본부의 모든 시설에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로 안정적 발전소 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