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정희민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최승호 포스코건설 인프라사업본부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 김민철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이 1일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본사에서 열린 안전기원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이 현장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포스코건설은 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안전기원 행사를 열고 ‘재해없는 일터, 안전해서 행복한 현장’의 구현을 다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해 각 사업본부장, 임원, 협력사 대표 등 9명만 직접 참석했다.
144개 현장과 사무실 근무자들은 온라인 생중계로 행사에 동참했다.
한 사장은 "안전 최우선은 타협 불가한 원칙이다"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생존과 성장은 의미가 없으므로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고 사고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없애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포스코그룹은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고 안전 관련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안전하지 않은 현장에서는 일하지 않는다는 의식을 확산시키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포스코건설도 중대재해 발생이 많았던 2018년 이후 안전경영활동을 강화해 전체 근로자 가운데 재해 노동자 비율이 건설업계 최저수준인 0.1%가량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