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11월 은행대출 11조4천억 더 늘어, 연체율도 높아져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12-29 21:0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1월 은행대출 11조4천억 더 늘어, 연체율도 높아져  
▲ 국내은행 부문별 대출채권 증감 추이. <금융감독원>

국내 은행의 대출규모가 11월에도 크게 증가했다.

가계와 기업 모두 10월보다 대출규모가 늘었다. 연체율도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올랐다.

금융감독원이 29일 발표한 ‘2015년 11월 기준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351조9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0월보다 11조4천억 원(0.8%) 증가한 것이다.

가계대출은 555조5천억 원으로 10월보다 6조4천억 원 늘었다.

금감원은 “저금리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데다 주택거래도 활기를 띄며 9월에 이어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기업대출은 766조6천억 원으로 10월보다 5조 원 증가했다.

대기업대출은 186조4천억 원으로 10월 대비 1조8천억 원 증가했다. 이 기간에 중소기업대출은 580조3천억 원으로 3조2천억 원 늘었다.

원화대출 연체율은 11월 말 기준 0.74%로 10월 말(0.70%)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원화대출 연체율은 9월 말 0.66%까지 떨어졌다가 10월 말에 이어 2개월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원화대출 연체율은 한 달 이상 원리금 연체를 기준으로 한다.

신규연체가 1조8천억 원 발생하며 연체 정리규모(1조 원)를 넘어섰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99%로 10월 말(0.92%) 보다 0.07%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1.02%로 0.10%포인트 늘어났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대출 연체율도 0.98%를 기록해 0.05%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로 10월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67%로 0.06%포인트 상승했고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1%로 10월 말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박상원 금감원 은행감독국 팀장은 “분기말효과에 따라 통상 9월과 12월에 연체율이 가장 낮고 10월, 11월엔 전월보다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검찰, '미공개정보 시세차익 의혹' 메리츠증권 압수수색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